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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교육발전연구회, 군산교육 실태분석과 개선방향-(1)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3-05-26 00:00:00 2003.05.26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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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교육발전연구회(회장 박용성 교수)는 지난 3월 한달동안 군산시민과 군산시 교원을 대상으로 군산교욱 발전을 위한 설문을 실시했으며, 최근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시민 966명과 교원 819명이 조사에 응했다. 이에 본란에서는 서해안 시대를 맞아 재도약을 꿈꾸는 군산시민들이 현시점에서 생각하는 군산교육의 문제점이 무엇인지를 살펴본다. 또 시민들의 교육적 욕구를 진단하고 새로운 군산교육의 대안을 제시할 기초자료로 활용하려는 목적의 설문조사 주요내용을 간추려 소개한다. ◇시민대상 설문조사 결과 군산시 교육에서 가장 염려되는 부분에 대해 시민 966명의 응답자중 41.41%인 400명이 학력이라고 답했고, 학생생활지도 196명(20.29%), 각종 교육시설 250명(25.88%) 순으로 답해 학력신장과 지속적인 시설 현대화, 학생생활지도의 강화가 시급함을 나타냈다. 학력문제의 원인에 대해서는 우수학생 유출 214명(53.5%), 유능한 교사부족 124명(31%)에 여전히 중점을 두고 있어 전북외국어고등학교의 충실한 설립, 군산출신 교사에 대한 전입 우선순위 조정과 장학제도 확대시행, 타지 교사에 대한 숙식제공 등에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주5일근무에 따른 휴일 자녀지도방법은 학교별 교육프로그램 운영 재택학습에 338명(34.99%), 각종 사회단체들의 클럽활동 활성화 332명(34.37%), 가정별 지도 272명(28.16%)이어서 역할분담에 대한 의견이 바람직하게 형성됐음을 시사하고 있다. 농어촌학교 학생수 감소의 해결방안으로는 농어촌학교에 집중적인 예산투입이 586명(60.66%)으로 가장 많았고, 중학교 학구조정에 의한 도시학교로의 전출생을 줄여야 한다는 의견에 198명(20.50%)이 답했다. 전북외국어고 군산설립에 따른 외국어과목 3개의 선택 결과는 영어(938), 중국어(902), 일본어(734), 프랑스어(126), 스페인어(70), 독일어(68), 러시아어(56) 순으로 집계됐다. 또 외국어고와 함께 외국어중학교, 초등학교, 유치원을 설치해 외국어 스쿨존을 설치하자는 의견에는 매우 필요하다 190명(19.67%), 필요하다 460명(47.62%)으로 나타났으며 필요치 않다도 230명(23.81%)으로 집계됐다. 초등학교 한자교육 지도는 매우 필요하다 298명, 필요하다 546명, 필요없다 80명으로 필요하다가 대세였고, 각급 학교의 지필평가는 월별평가 166명, 분기별 426명, 학기별 296명 순 이었다. 학교교육 현장의 중점 지도영역에 대해서는 생활?인성교육이 622명으로 압도적이었고, 학습지도 148명, 창의력 신장 98명, 특기신장 86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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