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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 시민과 함께 하는 경찰 위한 치안?교통 공청회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3-05-26 00:00:00 2003.05.26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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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서(서장 송완식)는 시민과 함께 하는 경찰상 구현을 위해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안?교통 공청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달초부터 실시된 치안?교통 공청회는 현재까지 4회에 걸쳐 10개 관할 파출소를 돌며 주민들의 지역 치안현황과 교통관련 불편민원사항을 직접 듣고 개선시키려는 취지를 담고 있다. 또한 공청회가 열리는 날은 관내 주민들 수백여명이 참가해 높은 참여열기를 보이며, 다양한 의견 제시와 함께 개선 방안까지 개진해 향상된 토론문화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20일 경장 농협에서 열린 공청회에 참석한 주민은 ?구 장약국 앞에 제일고 들어가는 쪽에 횡단보도 설치가 절실하다?며, ?이 구간은 하루 평균 수천대의 차량이 고속 운행하지만 시민들 안전을 책임질 교통안전시설이 전무한 상태?라며 시급한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소룡동에 사는 한 농민은 ?바쁜 농번기를 맞아 동네 인근을 오토바이로 운행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며, ?단속도 좋지만 경찰에서 어느 정도 융통성 있게 대처해 줬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건의했다. 이 외에도 「자동차 전용도로 신호등 주기를 짧게 해 달라」, 「소룡동 십자다리 주변 가로등을 설치해 달라」, 「영화동, 외지 차량에 대해서는 단속보다는 계도위주의 단속을 펼쳐달라」는 등의 다양한 의견제시를 했으며, 경찰은 일부 의견은 바로 시정조치하고, 시와의 협조를 통해 개선할 방침이다고 약속했다. 송완식 서장은 ?부임 직후 군산시 낙후된 교통행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전제한 후 ?앞으로도 충분한 예산 확보를 통해 교통안전시설을 확충해 교통사고 없는 우리 고장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또 송 서장은 공청회 내내 재치있는 말 솜씨와 화통한 강연으로 청중들로 하여금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한편 이번 공청회에 참석한 대부분의 시민들은 교통행정에 대한 의견제시가 많았으며, 경찰은 이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사업과 범시민 교통캠페인 등의 교통예방 활동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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