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체육동우회군산시지부는 제32회 제주 소년체전에 출전하는 군산선수들을 방문해 격려했 다. 지역 우수인재를 육성 발굴해 군산시 체육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매년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벌이 고 있는 (사)한국체육동우회군산시지부는 이번 제주체전에서도 현지에 내려가 어린 선수들을 격 려하는 등 남다른 열성을 보였다. 지난 19일 전국체전 1차선발전을 통과한 군산상고 야구부를 시작으로 소년체전과 전국체전 출전 선수들을 차례로 방문해 음료수와 소정의 후원금을 전달한 임원들은 선배 체육인들로서 따뜻한 격려와 조언으로 어린선수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 이날 자리에서 진홍권 고문은 "군산시 체육 발전을 위해서는 각급 학교의 열성적인 노력이 뒷 받침 되어야만 가능하다"고 전제한 후 "앞으로 우리 지부는 지역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물신양 면으로 최선의 노력을 펼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체육동우회군산시지부는 원로체육인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단체이며, 현재 5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