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 발전 위해 헌신 다짐" 게교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4일 열린 군산제일고등학교 총동창회 정기총회 임원개편에 서 제일고 25회 종업 동문인 김철호씨(45·내고향 꽃게장·고래 대표)가 제2대 총동창 회장에 추대됐다. 이날 열린 군산제일고총동창회 정기총회에는 황명택 총동창회장과 학교법인 경암학원 조연창 이 사(군산간호대학장)을 비롯해 군산제일고 김재규·서준식 퇴임 교장, 학교관계자, 동문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 참석한 군산제일고 동문들은 1903년 개교해 개교 100년에 이른 군산제일고가 일제 항 일운동 등으로 폐교되기도 한 역사성을 살려 지역사회와 학교발전에 공헌하는 활동을 펼쳐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김철호 신임 총동창회장은 "모교발전을 통해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유익 한 군산제일고총동창회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해 참석 동문들의 뜨거 운 박수갈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