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소녀가장 생활보호대상자 등 저소득 청소년들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취업기회를 늘리기 위한 청소년 소프트웨어기술 군산교육장(분원장 김용태)이 2일부터 정보화교육에 들어간다. 무상임대를 통해 마련된 중앙로 구 KT 부속건물에 들어선 정보통신교육원 군산분원은 IT(Information Technology)지역인재 양성은 물론 군산지역의 계층간정보격차(Digital Divide)를 해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지역주민과 공무원의 정보기술소양교육장으로도 이용될 예정이어서 열악한 군산지역의 IT여 건을 개선하고 지역정보화의 발판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보통신교육원은 올해 기반분야(컴퓨터실무·웹스타일리스트·서버구축), 웹분야(웹디자인·웹 애니메이션·캐릭터제작·웹영상제작), 프로그램밍분야(비쥬얼베이직·ASP프로그래밍·자바프로 그래밍)에 걸쳐 400명을 교육하고, 이후 매년 720명에게 S/W기술교육을 무상으로 실시할 예정이 다. 정보통신교육원의 교육대상은 지역 거주 17세~30세 이하 저소득층으로 1일 4시간씩 4주간 80시 간에 걸쳐 1개 과정의 교육이 이루어진다. 한편 군산교육장을 운영해나갈 김용태분원장은 "교육생의 충실한 IT교육과 함께 10여대의 컴퓨 터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해 지역 정보화교육의 장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보통신교육원군산교육장 ☎ 443-2630~2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