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정치

군산의료원장례식장 운영중단 지속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3-05-30 00:00:00 2003.05.3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군산의료원과 부설장례식장을 운영해온 에덴장의사측과의 마찰이 의료원측의 장례식장폐쇄조치 에 이어 끝내 법정공방으로 번져 의료원부설장례식장의 운영중단으로 인한 파행이 계속되고 있 다. 장례식장의 운영권은 지난해 4월 군산의료원 부설 장례식장 공개입찰에 응찰한 10여개의 업체들 중 타업체의 응찰가 3억원~4억원을 훨씬 웃도는 8억원을 제시한 에덴장의사에 낙찰되었다. 의료원측은 8천만원의 계약보증금을 납부하고 운영을 시작한 에덴장의사측이 계약일 이후 40일 이내에 납부해야할 7억2천만원의 금액을 납부하지 않아 지난해 12월 계약해지통보와 함께 명도소 송,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으며 올해 4월 28일에는 전기공급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장의사측은 단전조치에 대해 업무방해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상태이다. 장의사측은 "군산의료원이 준공검사도 나지 않은 상태에서 수익만을 쫓아 입찰을 강행해 편의시 설과 부대시설 등의 설치허가가 나지 않는 등 그동안 정상적인 영업이 어려웠다"고 말했다. 이같이 군산의료원부설장례식장 사태가 법정으로까지 번진 상황에서 3차례의 심리를 통해 사실 확인과 증인심문 등을 거쳐 오는 6월14일 법원의 중재로 합의조정을 앞두고 있지만 양측의 입장 차가 커 사실상 합의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문자가 잘 보이지 않을 경우 여기 를 클릭해주세요.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