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입간판과 적치물이 독버섯처럼 번져 유흥업소나 대중 음식점 앞의 인도를 점령해 시민들이 통행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시내 장미동 일대 의류가계에서는 경쟁적으로 길가에 의류를 내놓고 도로를 점령 통행로를막고 있다. 또한 명산동 주변 음식점 등에는 저녁이 되면 입간판 등이 도로를 점령 가뜩이나 비좁은 길을 더욱 더 좁게 하고 있을 뿐 아니라 야간 통행자들의 통행을 방해하고 시내 상가 앞 도로 곳 곳에서는 주차를 막기 위해서 의자, 화분 돌덩이, 자전거, 기름통 등 갖가지 적치물이 도로를 점 령하는 형태가 좀처럼 사라지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