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날씨가 풀리면서 군산지역에서도 오토바이 폭주족이 기재개를 펴고 있어 경찰의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운전자들에 따르면 야간시간대와 주말오후 소음기에 구멍을 뚫고 쇼바를 올린채 굉음을 내며 질주하는 폭주족들이 무리를 지어 곡예운전을 일삼고 있다는 것. 대중음식점 종업원들을 비롯해 10대 학생들이 주류인 이들 폭주족들은 신호위반과 과속은 예사인데다 차량사이로 곡예운전마저 거침없이 행하면서 뒤따르는 차량과의 추돌사고 우려마저 높은 실정이다. 운전자들은 앞으로 기온이 더 올라가면 폭주족들이 무리를 지어 시내를 활보할게 뻔하다며 교통사고 우려가 높은 만큼 경찰의 폭주족 단속 대책마련을 주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