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파유원지 순환도로 미 개설구간이 마침내 지난 29일 완전 개통됐다. 나운동 롯데4차아파트에서 지곡동 미 개설구간까지 총연장 1.4㎞를 11.5m폭으로 개설한 은파순환도로는 지난 2001년 8월부터 총사업비 21억원이 투자됐다. 이번에 개통된 은파순환도로는 인도를 폐타이어로 재생한 러버콘으로 시공해 조깅과 달리기 등 시민들의 건강코스로 인기를 누릴 전망이다. 은파순환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은파 어느곳에서나 호수를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게됐으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은파유원지 접근성도 한층 편리해졌다. 한편 군산시는 올해 26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관광지내 혐오시설인 백토공동묘지의 분묘를 이장한후 4천평의 집단음식점 부지를 조성해 은파유원지내 무신고 영업을 하고 있는 음식점들을 이주시킬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