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방조제 시작점에 위치해 국내 최초 관광복합어항으로 조성될 군산 비응항 건설사업과 관련해 환경영향평가와 교통영향평가가 완료됨에 따라 다음달 착공될 것으로 전망돼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비응항 건설의 시공자인 (주)피셔리나는 다음달 착공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006년 완공 목표로 국비와 민간자본 1천387억원을 투입할 계획인 비응항 건설사업은 지난해 2월 해양수산부와 (주)피셔리나가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한 이래 현재 실시설계 승인절차가 마무리되고 있는 상태이다. 한편 (주)피셔리나는 소룡동 비응도 일대에 방파제 1천775m와 물양장 1천200m, 부지조성 53만3천㎡, 종합여객터미널 등을 건설할 예정이며, (주)피셔리나는 30년동안 사업시설에 대한 관리운영권을 부여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