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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실물센터 전무, 분실물 찾기 어려워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3-06-09 00:00:00 2003.06.09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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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역에서 발생한 유실물의 정보가 통합되지 않고, 제대로 운영되는 유실물센터조차 없어 시민들의 불편이 계속되고 있다. 김모(43·남)씨는 지난달 택시에 회사서류를 놓고 내려 시청, 경찰서, 택시조합 등에 수없이 전화를 걸었지만 결국 서류의 행방은 알 수 없었다. 김씨는 ?같퓽?잃어버려 찾고 싶어도 어디로 연락해야 할지 막막했다???淪蘭?지역 유실물센터가 필요한 것 아니냐??반문했다. 김씨를 더욱 실망시킨 것은 담당 기관들의 ??퓜걀?연락처가 있었다면 연락이 갈 수도 있으니 기다려보라??한결같은 답변과 ?黴킵湧?담당이 아니니 다른 곳으로 연락해보라??식의 책임회피였다. 이 같은 문제는 담당자들의 무성의와 함께 통합·운영되는 유실물센터가 전무하다는 점이 가장 큰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이용한 통합된 지역 정보망을 구축해 서로 간에 정보를 공유한다면 각 관련단체의 불필요한 낭비는 물론 시민들의 불편도 한결 덜어질 것이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한결같은 의견이다. 현재 주요 기관의 유실물 관리 현황을 보면 군산시청은 특별히 운영하는 유실물센터 없이 시청사에서 습득한 물건에 대해서만 1층 민원실에서 관리하고 있다. 파출소와 경찰서에 접수된 물건에 대해서는 경찰서 지도계에서 일정기간동안 보관한 후에 전북경찰청으로 보내고 있다. 버스와 택시에서 놓고 내린 물건에 대해서는 이용했던 각 운송회사에 개별적으로 연락해 물건을 찾는 방법 외에는 특별한 대안이 없다. 군산시내버스공제조합 관계자는 ?治봇?물건을 놓고 내려 하루 걸려오는 문의전화는 4∼5통에 이르고 있다???痔渶關??각 버스회사를 안내해 주는 것 이외에는 별다른 조치는 없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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