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6월 3일 8시경 서울을 향해 점심을 먹고 모여든 여의도 한 공원에 전북인들이 구름처럼 모여들었다. 그리고 강현욱 도지사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삭발에 이은 구호제창과 결의문 낭독., 삭발할 때 강 지사님의 눈에 눈물이 글썽이는 모을 보앗다. 왜 도백이 이토록 결단된 모습을 서울 하늘 아래에서 보여야만 했는가! 전북도민 모두가 도지사와 함께 삭발하여 그 의지를 보여준 것과 같았다. 우리는 왜 서울 하늘아래서 외쳐야만 하는가? 새만금 사업! 국정에 책임자들께서 약속과 다짐한 전북 발전의 사업이 정권교체 될 때마다 이렇게 변하고 마는가. 지난 국민정부때 2년간 조사, 검토 등 많은 시간을 낭비하여 전문가 집단에서 재 사업으로 결론 난 사업을 또 참여정부에 와서 재론해야만 했나 의심스럽다. 믿고싶지 않지만 노대통령님께서 전북 방문때 말씀하신 새만금 사업의 약속과 현정부의 각료들의 발언 내용이 너무 틀리다. 지난 국민의정부때 검토, 검토 또 검토해서 확정 된 사업을 또 검토라니 검토하다가 세월만 보낼성 싶다, 새만금 사업을 경제적 지방발전의 논리 앞에 환경을 앞세워 정치적인 논리로 풀려고 하는 정치인이 있다면 전북도민의 울부짓는 함성을 들렸으리라 믿는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 의원님, 장관님들이 지금이라도 적극 협조하시는 모습을 전북도민은 기대하고 있다. 그래서 전북발전이 곧 대한민국 발전이 될 수 있기를 간곡히 바란다. 최 옥 식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