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가 「어린이 안전원년의 해」를 맞아 어린이 교통안전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1초등학교 1담당경찰관제」를 실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실시될 「1초등학교 1담당경찰관제」는 매년 증가추세인 어린이 교통사고를 매년 10% 줄여 OECD 선진국 수준을 달성하기 위한 취지를 담고 있다. 담당경찰관제 군산지역 실시 대상 학교는 총 47개 학교로, 주요 간선도로변에 위치한 초등학교에는 교통경찰관을 배치하고, 이면도로에는 부족한 교통경찰 인력을 보충하여 파출소 외근경찰관들을 배치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담당 경찰관들은 등·하교시간대(08:00∼09:00, 12:00∼15:00) 담당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등에서 녹색어머니회·모범운전자 등과 통학로 어린이 교통안전활동을 전개하면서 불법 주·정차, 횡단보도 정지선 위반, 과속, 난폭운전 등 교통법규위반행위에 대해 계도 및 단속활동을 병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