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청년지도자협의회(회장 강태창 군산시의원 : 이하 전청협)는 지난주 전주에서 월례모임을 갖고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새만금사업 중단여론을 즉각 중단하고, 정부의 지속적인 새만금사업 추진을 결의했다. 새천년민주당 전북도내 지구당 청년부장과 조직부장을 역임한 4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전청협은 이날 회의에서 『민관공동조사단의 철저한 검증과 연구를 거쳐 정부차원에서 지속추진사업으로 결정한 국책사업을 정권이 바뀌었다고 또다시 중단론을 펴는 것은 절대 용납할 수 없는 궤변』이라며 지속적인 친환경적 사업추진을 강력 촉구했다. 전청협은 지난달 강현욱 도지사를 초청해 도정현황을 청취했으며, 다가오는 월례회에서는 정동영 국회의원을 초청, 정국현안과 전북현안을 논의하는 등 일선 지구당 청년조직과 당조직에 참여한 경험을 살려 도정현안과 정치현안 숙의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강태창 협의회장은 『전청협은 한때 도내 각 지구당 청년·조직을 이끌어온 당원들의 모임인 만큼 정당민주화는 물론 전라북도 현안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누는 현실참여적 단체로 거듭나도록 노력을 배가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