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는 지난 12일부터 골프 Academy를 개장했다. 학생들의 교과수업과 지역주민 및 교직원, 학생들을 위한 사회교육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골프 Academy는 개장기념으로 KPGA, KLPGA tour pro 크리닉을 개최했다. 강희성 총장은 “그동안 학과 전공수업을 위해 인근 골프연습장을 대여 사용하여 학생에게 불편한 환경을 제공하였으나, 이제는 편안한 교내 시설물을 이용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일반 지역민을 위한 호원대의 골프 크리닉 프로그램은 사회교육원에서 초급과 중급으로 나누어져 운영이 된다. 이에 호원대는 골프 크리닉 등록자에게 연습장 무제한 이용권과 교내 체육관내 헬스장 및 도서관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비만관리 운동처방 및 교직원 식당을 이용 특전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호원골프 Academy의 특징은 국내 유명 Pro들이 겸임교수로 위촉돼 직접 주중 지도한다. 이번 개장 기념 클리닉에는 박영수, 이남용, 신은영, 박장순, 송미영 프로 등이 참석해 one-point lesson을 실시했다. 골프 크리닉의 자세한 문의사항은 호원대학교 사회교육원 (063)450-7620~1 에서 안내한다. 한편 호원골프 Academy는 일반 철골구조와 콘크리트 평슬라브로 건설됐으며, 지상 2층 연면적 673.11㎥로, 부지 내에 45대의 주차시설과 20타석이 설치돼 있고 타격비거리는 50m이다. 또한 눈과 강우시 적설량과 우량을 고려해 그물망 자동화를 설치했으며, 골프공 수거 컨베어 시스템과 볼 자판기를 각 층별 1대씩 시설했다. 내부 시설에는 2개의 락커와 각 층별 휴게시설 및 샤워실, 탈의실 등이 완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