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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해정 군산대총장 공단협의회 특강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3-06-16 00:00:00 2003.06.16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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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해정 군산대학교 총장이 지난 10일 오후 군산지방공단협의회가 열린 CJ(주) 군산공장 회의실에서 특강을 실시했다. 임 총장은 이날 특강에서 ?빈부의 격차가 없는 나라가 실질적으로 행복한 나라?라고 전제하고 ?행복한 인간이란 부자만이 전부가 아니며, 정신문화와 물질부문이 균형을 이뤄야 한다?고 역설했다. 일부 경제적 부를 이룬 국가들에서 정신문화와 물질분야의 불균형으로 인해 야만화와 퇴폐화를 넘어 급기야 가학적 현상으로 번져 이제는 자학증세가 심화되고 있다고 말한 임 총장은 한국과 일본 사회에 부분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모방적 서양화 추세가 바람직 한 것인지를 성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총장은 이에 국가든 개인이든 희노애락에 너무 빠져들게 아니라 항상 미래를 밝히는 일에 앞장서려는 자세를 잃지 말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날 특강에 참석한 군산지방공단협의회 소속 기업체 대표들은 오랜만에 사람사는 이야기와 관련한 강의를 들게돼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임 총장은 특강이 끝난 후 CJ(주) 군산공장 현황을 청취한 후 공장을 견학했으며, 저녁 만찬에 군산대 보직교수들과 함께 참석해 군산지방공단 입주업체 대표들과 간담회 정례화 등에 대해 논의해 지역 기업과 대학이 지역발전에 공동 노력키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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