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박용문)이 도서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그동안 부산에서 실시해온 면허취득교육 및 임시해기사 시험을 16일부터 21일까지 군산수협 대회의실에서 실시해 어민들로부터 위민행정이라는 호평을 얻고 있다. 이번에 치러질 면허취득교육과 임시해기사 시험은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박용문)이 지난달 해양수산이동민원실 운영과정에서 주민 건의사항을 수용한 것으로 시험대상은 30톤이하 선박운영에 필요한 소형선박조종사 시험이다. 면허취득 교육기간은 16일부터 20일까지 5일동안 이고, 19일과 20일 양일동안은 군산수협 대회의실에서 응시원서 접수와 교부가 이뤄지며 21일에는 승무경력 4년이상인 사람에 한해 면접시험이 실시된다. 한편 군산에서 면허취득교육 및 임시해기사 시험이 실시됨에 따라 그동안 면허취득 교육을 받기위해 1주일간 부산을 찾던 도서주민들의 시간?경제적 번거로움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