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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 타격 여행업계 회생기미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3-06-16 00:00:00 2003.06.16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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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홍콩에서 신규 사스 환자가 나타나지 않는 등 사스 공포가 한풀 꺾이면서 휴가철가지 겹쳐 그 동안 침체에 빠졌던 국내 항공?관광 업계가 활기를 되찾고 있다. 특히 일부 여행업체들은 이번 여름 휴가철을 사스와 미?이라크 전쟁 등으로 입은 손해를 만회하기 위한 절호의 기회로 보고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군산지역 여행업계에 따르면 이라크 전으로 인한 중동지역 해외여행 감소로 1차적인 타격을 입은 데 이어 도내 여행상품의 주류를 이루는 동남아지역 마저 사스로 인해 고객이 뚝 떨어지면서 막대한 손실을 입었지만 종전과 사스가 진정국면에 접어들자 여행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등 활기를 되찾고 있는 추세다. 이 달 들어 예약률이 지난달 보다 20~30%가량 증가하고 있다는 것. 또한 제주도 등 국내 관광과 일본 관광에 국한됐던 여행 목적지도 최근 필리핀?태국 등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점차 다양화하는 양상을 띠고 있다. D여행사의 한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예년에 비해 여행심리가 완전히 회복된 것은 아니지만 최근 들어 사스파문이 진정되면서 단체관광객이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라고 반겼다 K여행사 관계자는?이 달 들어 예약문의가 많아지고 있고 아직은 조심스럽지만 이런 추세라면 이 달 하순부터는 예약자수가 예년수준으로 회복할 수 있을 것 같다?며?모처럼 직원들이 생기를 되찾은 분위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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