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일부 도로개설 공사장마다 임시도로 관리가 부실해 지나는 운전자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실예로 성산 - 개정간 도로 개설공사 현장 곳곳은 하루에도 1만여대 이상의 크고 작은 차량이 지나고 있어 도로관리가 매우 필요한 곳이다. 그러나 이곳 임시도로 노면이 거칠뿐만 아니라 곳곳이 파여 있어 특히 야간운전시 차량파손이 우려되는 등 관리가 허술하다. 또 일부 땜질식 보수를 했다허더라도 얼마가지 않아 다시 도로에 구멍이 피이고 노면이 거칠어지는 등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한 운전자는 ?아무리 공사장 주변이라지만 이렇게 도로관리가 허술한 점으로 보아 현재 공사중인 도로가 제대로 만들어지고 있는지 의구심이 든다?며 관계당국의 철저한 감독을 요구했다. 이곳 도로공사 현장에는 현재 새 진입로가 일부 형태를 드러내긴 했으나 공사가 완료돼 활용하기까지는 상당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여 임시도로들의 보다 충실한 관리가 촉구된다고 많은 운전자들은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