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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4호방조제 물막이 공사 끝나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3-06-16 00:00:00 2003.06.16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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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4호 방조제 물막이 공사가 지난 10일 마무리됨에 따라 장마철과 7월의 백중사리, 태풍 등에 의한 방조제 유실 등의 우려가 해소됐다. 또 신시도 배수갑문공사 공사자재 운송이 육상으로 가능해져 공사가 한층 빨라지게 됐다. 새만금 4호 방조제공사는 군산 비응도와 야미도 구간 11.4㎞에서 전개되는 공사로 비응도와 야미도 양쪽에서 방조제공사가 진행돼 마침내 지난 10일 맞닿은 것이다. 이로써 새만금방조제공사는 현재 2호방조제 공사구간인 신시도와 가력도 사이의 9.9㎞ 가운데 무녀도 인근 900m와 기력도 인근 1.8㎞ 등 모두 2.7㎞만을 남겨놓게 됐다. 그러나 지난 10일의 4호방조제 물막이 마무리공사는 새만금사업 중단을 요구하는 환경?사회단체 소속 20여명의 반대와 새만금추진협의회 소속 50여명이 현장에서 대립해 한 때 긴장감을 보였지만사람 수가 적은 환경단체측이 현장에서 철수를 결정함으로써 방조제 물막이공사가 마무리된 것이다. 또 지난 12일에도 부안에서 어선을 타고 제4호 방조제에 도착한 환경단체 회원들의 새만금중단 요구 시위가 새만금추진협의회 소속 주민들과 마주치며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지만 새만금공사는 예정대로 계속되고 있다. 이에 앞서 야마도 주민들은 새만금 4호방조제 물막이 공사가 끝남에 따라 숙원이었던 육지화가 이루어졌음을 기뻐하며 마을잔치를 벌이기도 했다, 새만금사업단은 4호방조제 공사를 마무리한 것에 대해 다음달이면 백중사리와 태풍발생 등으로 물살이 빨라 공사진행이 어려워 6월중 완공키로한 목표가 순조롭게 달성됐다고 밝혔다. 한편 노무현 대통령이 새만금사업 예산을 더 많이 투입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내년도 새만금사업 예산은 전북도 요구액 1700억원 가운데 일단 농림부에서 1600억원을 반영함으로써 기획예산처와 국회심의 과정상 어떠한 변화를 보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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