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군산 월명체육관에서는 ‘기술?생산인을 위한 2003 군산 취업한마당’이 전북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군산지방노동사무소 공동 주최로 치러졌다. 이날 펼쳐진 취업한마당에는 직?간접적으로 150여개 업체가 참여해 단순노무직부터 사무직까지 인력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폭넓은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참여대상을 기존의 사무직 위주에서 일반생산, 숙련기능, 단순노무, 전문기술인력 위주로 전환해 실질적으로 기업이 요구하는 인력에 대한 취업지원이 이루어졌다. 한편 ‘2003 취업한마당’은 19일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시작해 20일 익산 직업전문학교에서 전반기 행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