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관내 유명 해상을 찾아 조개채취나 갯바위 낚시를 즐기다 해상에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피서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김제시 진봉면 소민가사도(무인도)에서 조개를 채취하다 만조시간 해상에 고립된 52살 윤모씨(대전시 동구 옥계동거주)가 익사직전 긴급 구조됐다. 또한 지난 5월 초순에도 김모(42)씨 등 2명이 변산면 격포리소재 적벽강 갯바위에서 간조시간에 낚시를 즐기다 만조시간대 해상에 고립돼 구조되는 등 최근 잇따라 해상 고립사고가 발생해 피서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