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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에서 1호 여성 세무 사무관 탄생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3-06-21 00:00:00 2003.06.21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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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열심히 일해서 국가가 원하는 공무원, 그리고 납세자에게 이익이 되는 세무담당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많은 여성공무원들에게 희망과 비젼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고 말하는 여성 세무사무관 1호 최선석씨(52년생). 74년 김제세무서에서 세무직 공무원을 시작한 최사무관은 군산세무서에서 지난 3년 동안 납세보호담당관을 맡으면서 미처 알지 못해 권리를 찾지 못한 납세자들에게 납세자 입장에서 성실하게방법을 찾아 구제를 해 주는 등 좋은 평을 받아오는 중 그 동안 전북관내 세무서에서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사무관 뺏지를 단 인물이 되었다. 평소 꼼꼼한 성격을 갖고 있으면서 세무직에 대한 일에 자기 적성이 맞아 업무에 있어서는 성실하고 철저하게 임했던 최사무관은 납세자들에게는 부드럽고 자상한 공무원으로서 칭찬이 자자하다. 최사무관은 “세무공무원을 부정적인 이미지를 해소시키기 위해 납세자들에게 될 수 있으면 편안한 마음을 갖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로 하여금 납세의 의무를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희들의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고 말하고 있다. 78년에 결혼해서 1남1녀를 갖고 원만한 가정생활을 하고 있는 최 사무관은 고향은 부안이지만 30년 공직생활에 거의 군산에서 근무하게 되어 이제는 군산인이나 다름없다. 최사무관은 여성의 캐릭터에 알맞은 세무직에서 꽃을 피운 전북의 첫 사무관으로 향후 여성들의 세무직 진출에 선도적인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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