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반공사 군산지사(지사장 박광호)가 농업기계화 촉진과 체계적인 농기계 도로망 구축을 위해 시행중인 기계화경작로 확?포장사업이 86%의 높은 공정을 보이고 있다. 군산지사가 추진중인 기계화경작로확?포장사업은 지난 2001년 5월 경지정리사업을 완료한 옥봉1지구에 국고보조금 3억4천640만원을 들여 5개노선 3.3km를 폭 3m로 콘크리트 포장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대형농기계와 영농차량의 원활한 통행과 생산비 절감 등 높은 농가소득이 기대된다. 금년 5월에 착공돼 오는 10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해온 옥봉1지구 확?포장사업은 조기 완공을 통해 4개마을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한 결과 지난 17일 현재 86%의 높은 공정을 보이고 있다. 공사기간을 4개월 앞당겨 이달말에 완공할 전망인 것이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군산시 옥서면 옥봉리 생활환경개선 및 고소득 농업생산기반이 조성돼 농경지 183ha가 기계화영농과 다용도 농지로 탈바꿈되고, 높은 농가수익을 올림과 동시에 지역주민 1천400여명의 편리한 교통수단이 만들어지는 효과도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