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범죄예방위원 군산지구협의회(회장 최인식)가 군산YMCA(김관배 이사장)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우리들이 꿈꾸는 청소년 동아리 한마당이 21일 토요일 은파 유원지 야외 특설 무대에서 43개 동아리와 1천여명의 청소년 시민들이 함께 한 가운데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날 행사 1부에는 청소년 락, 랩, 마술, 가요 한마당, 사물놀이, 수화, 워쉽댄스 등 동아리 경연대회를 실시했고 2부에는 댄스팀의 초청 공연과 시상식이 있었다. 이 행사는 청소년들 자신이 자발적으로 주체가 되어 진행함으로써 청소년 동아리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며 더 많은 동아리들을 만들어 낼 토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날 행사는 최근 가족과 함께 산책로 등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은파 야외무대에서 꾸며져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공연을 관람하고 함께 어우러진 한마당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