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와 환태평양의 중심도시로 힘차게 발돋움하고 있는 군산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의 대안마련 활동을 벌일 「군산발전포럼」이 오는 7월11일 창립총회를 갖는다. 군산발전포럼 추진위원회(위원장 고선풍 군산대 교수)는 지난 25일 소위원회 모임을 갖고 그간의 회원모집이 성과있게 진행됐음을 확인하고 분과별 안배작업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 또 창립총회를 오는 7월11일 오후 6시30분에 열기로 합의하고, 공동대표 선정 등 창립총회 준비에 필요한 구체적인 사항을 오는 4일 추진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확정키로 합의했다. 또 다음달 11일 창립총회를 갖고 곧바로 첫 토론회를 개최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군산발전포럼 추진위원회는 군산시민과 학계가 주관해 군산발전을 위한 건전한 토론을 통한 다양한 민의의 수렴과 토론문화 정착, 지역과 국가발전을 위한 각종 활동 및 사업을 전개한다는 취지로 군산발전포럼을 출범시키려 하고 있다. 따라서 군산발전을 위하고 군산을 사랑하는 산·학·관·민 어느 누구나 회원으로 가입할 자격이 있다고 추진위원회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