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서수면 화등리에에서 임피면 영창리를 연결하는 유일한 교량인 일명 한 개다리가 마침내 새롭게 건설된다. 서수면 한개다리는 일제시대에 건립돼 노후되고 교량폭이 2,5m로 매우 좁아 붕괴 등 사고위험이 커 지난 2001년 주민들이 민원을 제기했었다. 이에 군산시는 임피 - 서수간 도로 확포장공사에 따라 탑천을 횡단하는 교량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교통소통의 원활화를 위한 설계에 착수해 길이 90m, 폭 9m의 현대식 교량으로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