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반공사 군산지사(지사장 박광호)는 지난 24일 가정형편이 어려운 농업인 자녀를 돕기 위해 3명의 고교생에게 3분기 장학금을 전했다. 이번 장학금은 군산지사 관내 군산시 개정면 발산리 김환 군(18세 군산동고 2년)과 완주군 봉동읍 율소리 김미리 양(18세 완주 고산고 2년), 익산시 용동면 화실리 이춘수 군(19세·익산 이리고 3년), 등 3명의 농업인 자녀에게 주어졌다. 이 장학금은 지난 2001년 6월에 군산지사 130여명의 직원들의 자율적으로 참여해 1인 1구좌(1000원)갖기 고객사랑천사운동을 전개해 매분기 마다 농업인 자녀 3명에을 선정 지급하고 있다. 군산지사는 앞으로도 가정형편이 어려워 등록금 마련이 어려운 농업인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여 학업에 더욱 전념할 수 있도록 고객사랑천사운동을 지속 실천하여 농업인과 상생적인 관계를 더욱 굳건히 다져나갈 계획이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