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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의 방사성폐기물 처리장 운영 실태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3-07-05 00:00:00 2003.07.05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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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는 나라는 세계 31개국에 모두 432기의 원자력발전소가 지구상에 존재하며, 이곳에서 총 3억6천628만㎾의 전가를 생산하고 있다. 또 한국의 4기를 포함해 43기가 건설중이며 35기는 건설을 계획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설비용량을 기준으로 가장 많은 원자력 발전소를 가진 나라는 미국으로 103기를 보유하고 있다. 2위는 57기의 프랑스이고 일본이 52기로 3위, 러시아가 30기로 4위, 독일 5위(19기), 6위 한국(16기) 순이다. 세계 각국의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시설은 미국이 1962년 건설해 1992년 운영을 종료한 네바다주 비티처분장(공학적 보강 천층처분)을 비롯 단순 천층 처분방식의 리치랜드(워싱톤)와 반웰(사우스 케롤라이나) 등 3곳을 운영하고 있다. 영국은 셀라필드 원자력단지와 인접한 33만평의 부지에 드릭처분장을 1959년 단순 천층처분 및 공학적 보강 천층처분 방식으로 건설해 운영중이고, 프랑스는 공학적 보강 천층처분 방식으로 1969년 건설해 1994년 운영을 종료한 러망쉬와 1992년 건설한 로브처분장이 있다. 로브처분장은 파리 동남쪽 150㎞의 내륙 평지 30만평에 자리해 있다. 스웨덴은 세계 유일의 해저동굴방식으로 1988년 포스마크 원전이 위치한 해안에서 1㎞ 떨어진 곳에 처분장을 건설했으며, 독일은 광산을 이용한 동굴처분 방식의 몰스레벤 처분장을 1981년 만들었다. 일본은 아오모리현 로카쇼촌에 원자력 핵심시설인 우라늄 농축시설을 운영중이고, 사용후 연로 재처리시설을 건설중이며, 동일 부지에 1992년 3백만드럼 분량의 중·저준위 폐기물처리시설을 건설 운영하고 있다. 인도는 공학적 보강 천층처분방식으로 1954년 트롬베이에 이어 1968년 타라풀, 1972년 라자스탄, 1974년 칼파캄, 1991년 나로라, 1992년 카크라파 처분장 등 모두 6곳의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처리장을 연달아 건설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스페인의 엘가브릴(1992년 공학적 보강 천층처분), 핀란드의 올키유토(1992년, 동굴처분), 로비사(1997년 동굴처분·건설중), 파키스탄의 카눕(1971년 단순 천층처분)과 핀스틱(단순 천층처분) 처분장 등이 운영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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