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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제84회 전국체전 대비 분야별 추진 활발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3-07-05 00:00:00 2003.07.05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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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오는 10월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전북도내 14개 시·군 55개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되는 제84회 전국체전 준비상황 점검에 나서 지난 2일 오후 체전 100일을 앞두고 군산시가 개최하는 8종목 9개 경기장에 대한 시설 개·보수 등의 추진사항 보고회를 가졌다. 송웅재 부시장 주재로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군산시 해당부서 과장 등 담당자들이 참가해 분야별 추진상황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9개 경기장에 15억6천900만원을 투입하며, 2개 경기장 신설을 비롯 축구경기장 개보수 등 5개의 시 자체 경기장에서 공사중이고, 볼링의 코리아나 경기장 등 4개의 민간시설 및 공공기관이 경기에 적합한 여건을 조성해 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군산종합경기장 주차장 도색 등 5개소에서 4억4천900만원을 들여 성화봉송과 손님맞이에 손색없는 환경정비를 벌이고 있다. 대회기간동안 8억7천100만원을 투입해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 프로그램을 진행키로 한 군산시는 오는 10월1일부터 15일까지 군산예총 주관의 종합예술제를 펼쳐 수준 높은 군산 문화예술행사를 타지역 선수와 임원 등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대회기간동안 군산지역에서는 국악인 및 서울공연단의 퓨전발레 공연과 국립극단의 흥부전 초청공연, 군산예술단과 중국 자매도시인 연태시 예술단의 합동공연, 시립교향악단의 전국체전 축하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어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화봉송은 대회 4일전인 오는 10월6일부터 시작돼 9구간 9.7㎞에서 펼쳐진다. 이를 위해 이달중 구간별 성화봉송 주자 1명과 부주자 1명, 호위주자 8명 등 모두 90명을 모집중에 있다. 성화봉송구간은 군산IC를 출발해 구암현대아파트→조촌동 수협사거리→시청(1박 안치)→대성학원→역전앞→구 시청→월명아파트 입구→구 영빈예식장→극동주유소→보건소입구→익산이다. 군산시는 이어 이번 체전을 통해 군산을 알리는 일에 적극 나서 관광도시 군산을 부각시키기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관광안내도와 표지판정비, 관광통역안내원 확보와 자체교육 실시 등에 만전을 기하고, 무료관광셔틀버스도 전주종합경기장→은파유원지→월명공원→(중식)→고군산군도관광→금강하구둑→철새조망대→전주종합경기장 구간을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웅재 부시장은 이날 군산에서 열리는 8종목 9개 경기가 성공적으로 치러지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참석자들은 전국체전을 통해 확고한 군산의 이미지를 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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