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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청소하고 용돈도 벌고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3-07-07 00:00:00 2003.07.07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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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필립모리스주식회사(대표 존 글레드힐)가 전국 8개지역 유명해수욕장에서 환경보호 캠페인을 전개하며, 이곳에서 1주일간 해변쓰레기를 청소할 유료 자원봉사자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바다사랑 캠페인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6일간으로 전북의 변산과 해운대, 낙산, 대천, 영덕, 월포, 경포대, 일광해수욕장 등 8곳이다. 휴가철을 맞아 쾌적한 해수욕장 환경조성과 참가자들의 아르바이트 자리 제공을 목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이 행사는 연인원 1천여명이 참가해 지역별로 환경봉사대 발대식을 갖고 해변의 유리조각 등 각종 버려진 쓰레기들을 말끔하게 치운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오는 15일까지 인터넷(www.ediapr.co.kr)으로 신청서를 접수하고 소정의 선발절차를 밟으면 된다. 한국필립모리스(주)는 또 전국의 만 19세이상 일반인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생활주변에서 체험한 환경보호 실천사례와 피서철 해변 환경보호 아이디어 공모전, 바다사랑 캠페인 앰블럼 공모전 등을 통해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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