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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는 그동안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실시해온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 시범지역 운영을 이달부터 월명·신창동 일대 단독주택 1000세대로 확대 시행에 들어갔다. 이는 2005년부터 시 지역에서 배출되는 음식물쓰레기의 직매립이 전면 금지됨에 따라 군산시가 내년말까지 일반주택, 소규모 음식점 등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 배출 전량을 수거해 사료·퇴비로 자원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시는 해당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 취지설명 및 배출요령을 집중 홍보했으며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할 120리터 전용 용기 설치를 마무리했다. 한편 군산지역은 현재 98개소의 공동주택 4만1천세대에 대해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가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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