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수송동 수송초등학교 앞 선한빌딩에 암전문 「군산중앙의원」이 들어서 지난 1일부터 진료를 시작해 많은 시선을 끌고 있다. 중앙의원은 종양 전문 진료장비와 수술, 시술 설비를 갖춘 각종 종양(암) 전문센터를 표방하며, 보다 규모있는 암센터 건립을 목표로 당찬 출발을 펼쳤다. 군산제일고를 졸업(1979년)하고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나온 구기수(43) 종양전문 의학박사는 국립경찰병원 근무(1987) 후 한양대병원 외과와 대전선병원 종양외과, 제주 한라병원 외과부장 및 암센터 설립추진위원(1999), 제주 한라병원 암센터 설립, 외과부장 겸 종양외과 전문의(2000), 전주 삼성병원 진료부장 등을 역임해 폭넓은 활약으로 이미 국내 종양 부문의 권위를 인정받았다. 미국과 일본, 독일, 방콕 등 세계 각국의 종양 관련 학회 참석했고, 1998년 간암의 홀미윰 치료 연구 업적을 세운 구 박사는 국내 각종 학회활동도 활발한 의욕 넘치는 전문의이다 “서해안시대 보루인 군산에서 전문화된 암 진료센터를 갖추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환자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힌 구 박사는 장차 환자 편에서 생각하는 잘 갖춰진 암센터를 세워 환자들의 소망을 실현하는 밑바탕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의원급이면서도 각종 진료와 수술, 시술장비는 대학병원에 뒤지지 않는 시설을 갖춘 중앙의원은 위와 대장내시경, 항문경검사, 유방촬영술 등 각종 검사에서부터 말기암 환자관리(호스피스관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진료장비도 전자내시경(위, 대장)과 자동내시경세척기, 복부초음파기기, 항문전용 초음파기, 전자항문경, 시마쥬 대장, 위 촬영 방사선장비 등 20여종에 이른다. 군산중앙의원은 구기수 원장 특유의 성실한 자세로 각종 암의 화학요법과 면역요법, 수술을 한꺼번에 해결해 환자의 고통을 덜어주며, 방사선치료가 필요할 경우 국내 권위자들을 연결해주고, 각종 건강상담과 질환치료에 임하고 있다. 문의전화(063)468-9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