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송동 택지개발지구에 군산 시립도서관 건립이 본격 추진된다. 군산시가 추진중인 시립도서관 건립사업은 총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택지개발지구 공공용지 4천9백여㎡에 건평 5천9백여㎡로 신축될 예정이며 지하1층 지상5층 건물로 2천200석의 열람석을 갖출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중 용역과제 사전심의와 투융자 심사 및 타당성조사를 거쳐 내년에 도서관 건립 대상부지를 선정, 매입한후 기본 실시설계 등을 거쳐 늦어도 2004년 하반기에 건축공사를 착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보화시대에 부응함은 물론 21세기 종합정보센터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게될 시립도서관 건립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20억원의 국비확보가 시급한 관건으로 지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