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대학교 신임 이사장에 익산 목천교회 김원식 목사가 선출됐다. 학교법인 군산기독학원 이사회는 지난달 24일 익산 그랜드호텔 2층 그랜드룸 회의실에서 올들어 다섯번째 이사회를 열고 신임 이사장 선출에 들어가 익산 남중교회 강명섭 목사와 김원식 목사 두 후보를 놓고 투표에 들어갔다. 모두 20명의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펼친 투표 결과 김 목사가 11표, 강 목사가 8표, 기권 1표를 기록해 과반수를 획득한 김 목사가 서해대 새 이사장에 당선됐다. 신임 서해대 김 이사장은 군산노회 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이사회는 또 상무이사에 우영수 익산 안디옥교회 목사를 선임했으며, 서기이사에 이호일 군산문화교회 목사를 선출했다. 이들의 임기는 2005년 6월 29일까지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