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봉균 국회의원이 지난 3일과 4일 이틀동안 지역활동을 펼치며 노인복지 문제에 국가가 나서야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강 의원은 지난 3일 군산시 해신동 10통 노인정 방문을 시작으로 군산지역 노인들과 만나 “노령화 사회에 대비해 국가가 적극 노인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취지의 노인복지정책 강화의 시급성을 말했다. 또 강 의원은 노인들을 위로하며 “우리 나라가 노인문제를 적극 대처할 수 있는 선진국이 되지 못해 현재는 사회단체들의 봉사활동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강 의원은 또 3일 저녁 민주당 군산지구당 신입당원 연수회를 갖고 군산발전을 위해 모두가 합심 노력하고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정치에 동참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4일에는 군산발전포럼 추진위원회 만찬모임에 참석해 고문으로 군산발전포럼의 역할과 발전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4일 밤 귀경했으며,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동안 다시 지역에 내려와 대야면을 시작으로, 모내기 등 농번기를 감안해 후반부로 일정을 잡은, 면지역에서의 의정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