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은행창구서 절도행각 군산경찰서는 지난 7일 은행 내 현금인출기 코너에서 절도행각을 벌인 김모(27)씨를 절도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전 10시경 나운동 H은행 내 현금인출기 코너에서 현금 계좌이체를 위해 놓아둔 임모(47)씨의 현금 80여만원과 신용카드가 들어있던 지갑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담뱃불에 여관 화재 발생 지난 7일 명산동 S여관에서 투숙중이던 최모(19)씨의 담뱃불로 인해 화재가 발생해 객실 1곳을 태워 14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분만에 진화됐다. 조사결과 이날 화재는 새벽 1시경 투숙중이던 최씨가 담배를 피고 끄는 과정에서 이불로 불이 번지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 화재로 당시 여관에서 잠을 자던 투숙객들이 황급히 밖으로 빠져 나오는 소동이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40대, 공업사서 고물 절도행각 지난 10일 공업사에 들어가 절도행각을 벌인 신모(41)씨가 절도혐의으로 경찰에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저녁 10시30분경 신씨는 고물을 수거하러 다니던 중 나운동 D 공업사에 들어가 싯가 25만원 상당의 알루미늄 샷시틀 5개를 훔친 혐의다. 하역작업 도중 방파제로 추락 지난 6일 방파제 부근에서 조업을 마치고 하역작업을 하던 이모(35)씨가 방파제로 넘어져 부상을 입고 해경 경비함정에 의해 긴급 후송됐다. 이날 사고는 오전 9시경 부안군 위도면 방파제 부근에서 조업을 마치고 하역작업을 벌이던 이씨가 부주의로 방파제에 넘어지면서 머리와 팔 등에 심한 부상을 입은 것. 사고 직후 해경은 심한 출혈로 고통을 호소하던 이씨를 인근 경비중인 경비함정을 급파해 육지 병원까지 무사히 후송했다. 해경, 섬지역 응급환자 긴급후송 군산해양경찰서는 지난 7일 옥도면 어청도에서 뇌졸증으로 쓰러진 박모(80)씨를 경비함정을 이용해 긴급 후송했다. 해경에 따르면 박씨는 이날 오전 8시경 아침식사후 갑자기 쓰러져 어청도보건소로 옮겼으나, 의식불명 등 상태가 악화돼 경비함정을 급파해 육지 병원으로 긴급 후송한 것. 또한 지난 6일 저녁 8시경 홍원항 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엔진고장으로 표류중인 7인승 고무보트 승선원 황모(37)씨 등 일행5명이 심한 폭우속에서 헤매던 중 경비함정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