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청소년예술제가 7월 16일 오후 7시30분에 군산시민문화회관에서 막을 올린다. 군산예총(회장 채규정)에서 주최하는 청소년 예술제는 청소년들의 예술적 재능과 정서순화의 교육적인 행사를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장차 지역예술을 이끌어 가기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채규정회장은“어느 때보다도 창의성이 중시되는 시대에 스스로 경험해 보고 표현하고 참여하는 청소년의 자발적인 문화예술활동은 적극 장려돼야 합니다. 해마다 청소년 예술제를 개최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여덟 번째 진행되는 동안 군산지역에서 장래가 총망되는 예술인으로 성장되기도 했고 지역예술 문화발전의 계기가 되고 있는 것은 큰 보람이다”며 앞으로 청소년을 위한 문화인프라구축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산북중학교 현악부의 신계계 교향곡 중 캐논(파할벨)의 은은한 연주로 시작되는 예술제는 국악협회에서 준비한 초청공연 청주덕성초등학교의 한얼소리팀, 흙소리퓨전난타, 무용협회의 한국무용(무당춤, 진도북춤), 재즈댄스(파워), 음악협회의 중주, 복창, 중창, 연예협회의 락그룹, 재즈댄싱, 브레이크댄스 순으로 MBC 모닝쇼 김차동씨의 사회로 2시간 동안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