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임기동안 못 다한 일들을 다시 한 번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 같습니다”라는 외당 이기남 회장. 작년에 이어 연임하게 된 이회장은“로타리클럽은 봉사와 친교라는 멋진 배를 탄 형제들의 모임으로 어느 단체보다도 의미 있고 소중한 만남입니다. 이제 우리는 복된 미래를 향해 우리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이웃들을 위한 봉사를 중단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봉사라는 것이 자신에게 얼마나 행복하고 복된 일인지를 경험하기 때문입니다.” 지난 5일 국제로타리 3670지구 군산금강로타리 제 11대 회장에 재 취임한 이기남씨(50)시는 2003-2004년 금강로타리의 활동방향에 대해 소외된 이웃에게 로타리의 봉사정신을 나누는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회기 중에 구세군 후생복지학원과의 자매결연을 맺고 회원과 부인회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던 것이 가장 큰 보람으로 생각하는 이회장은 이번 회기에서는 좀 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알찬 결실을 맺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