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이 낳은 세계적인 풍자문학의 대문호 백릉 채만식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한 제1회 「채만식 문학상」수상 후보자 공개모집이 오는 8월 21일 시적돼 9월 4일 까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일 시민의 날을 기해 열릴 예정이다. 체만식문학상운영위원회(위원장 이복웅)와 군산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제1회 채만식문학상은 소설부문만 작품을 모집 선정하며, 응모자격은 문단경력 5년이상의 소설가로 2년이내의 출품된 작품집 또는 단편소설 등이다. 채만식문학상 수상후보 추천은 국문학과가 있는 4년제 대학 총장 또는 학장이나 10년이상 중앙에서 발간된 월간 문학지, 문화관광부 등록의 법인단체인 펜클럽 또는 문인협회 등에서 할 수 있으며, 채만식문학상 운영위언들도 1인당 5명씩 추천해 복수 추천자들을 후보로 올린다는 방침이다. 군산시는 지난해 조례를 제정하며 당초 소설과 평론부문 수상작을 선정해 시상하기로 했으나 채만식문학상운영위원회는 올해 첫 시상은 소설부문만 당선작을 내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