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검찰청(지청장 안종택)이 주최하고 범죄예방위원 군산·익산지역협의회(회장 조영래)가 주관한 제3회 기초질서 확립 및 준법운동실천을 위한 글짓기 대회와 준법우수학교 시상식이 18일 청소년 수련원에서 군산·익산시장, 교육장, 경찰서장, 각 방송국장, 언론사 본부장 등이 많은 교사,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글짓기대회는 청소년의 국가관 확립과 역항을 상기시키고, 건설적인 교우관계와 스승에 대한 존경심을 높이기 위해 군산·익산관내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우리 선생님' '진정한 우정' '국가발전과 청소년의 역할'에 대한 운문과 산문형식으로 공모하여 양준영(이리고 3년), 황성필(군산중앙중 3년), 유상우(흥남초 5년)군 등이 대상을 수상했다. 수상작품은 공익기관지와 언론에 홍보하고 문집으로 만들어 전국 관공서, 학교, 청소년 관련단체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준법우수학교 시상식은 준법우수학교를 선정을 통해 관내 중·고등학교 청소년의 범죄예방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군산에서는 1년 이상 학내 입건학생이 없는 옥구중학교, 군산고, 남성여중, 이리여자고등학교가 준법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준법우수학교로 선정된 학교는 장학금과 함께 ‘준법우수학교’동판을 제작 수여하고 선정 학교장 추천 학생에게 검사장, 교육감상 등 각각 2명에게 표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