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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전북지역 14개 시·군에서 펼쳐질 예정인 제84회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후원회가 구성돼 활동중에 있다. 군산에서 펼쳐지는 8종목 9경기의 원만한 진행을 도울 후원회를 구성해 시민들의 적극 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는 것이다. 이미 지난 3월부터 구성돼 활동중인 후원회는 모두 33명으로 남자 23명과 여자 10명이다. 후원회 구성은 군산시의원 2명과 통·리장협의회 11명, 읍·면·동 부녀회 7명, 주민자치위원회 7명, 새마을협의회 6명 등이다. 또 후원회 지원체계도 마련돼 성공적인 대회운영을 위한 관·과·소단위 종목별 지원체계도 구축했다. 전국체전 후원회 지원체계는 9개반 11명으로 구성됐으며, 송웅재 부시장을 단장으로 관·과·소장들이 위원으로 참여해 활동한다. 군산시는 또 대회기간동안 경기장 셔틀버스를 운행해 군산에서 경기를 벌이는 타 지역 선수들의 이동과 시민들의 경기장 방문을 돕는다. 셔틀버스 운행기간은 오는 10월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으로 군산시청 보유 버스 2대가 동원되며 전국체전 기간중 경기일정에 맞춰 순환 운행될 예정이다. 셔틀버스 운행노선은 방안은 제1노선의 경우 월명종합운동장을 출발해 학생회관→코리아나볼링장→구 시청→극동주유소→은파유원자→군산대 이다. 제2노선은 월명종합운동장→제일고 앞→금강하구둑→대야→호원대학교 코스이다. 군산에서 펼쳐지는 2003년 전국체전 8종목 9개경기 참가 선수단을 위해 활약하는 후원회와 셔틀버스 운영은 결국 친절하고 살기 좋은 군산이미지를 확산시키기 위한 방편으로 마련된 것이어서 오는 10월 전국체전 군산개최 경기에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가 한층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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