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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역 문화행사 시민욕구 못미쳐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3-08-02 00:00:00 2003.08.02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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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민들의 문화행사에 대한 관심과 요구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반면 이를 채워줄 수 있는 공연이나 전시 등 군산지역 문화행사는 양적으로 이를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다. 군산시민문화회관이 밝힌 바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시민문화회관을 찾은 관객은 총 4만7천225명으로 지난해 상반기 3만1천138명에 비해 50% 이상 관람객이 증가해 문화행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잘 나타냈다. 지난해 상반기 시민문화회관에서는 공연 46건, 전시 25건으로 총 73건의 문화행사가 펼쳐졌고, 올해 상반기에는 공연 59, 전시 25건으로 공연횟수가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13건이 늘어 총 84건의 문화행사가 치러지는데 그쳤다. 또 횟수는 지난해 상반기 239회에 비해 올해 상반기에는 220회에 그쳐 오히려 감소했다. 이 같이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만한 다양한 문화행사가 이루어지지 못하는 것은 전반적 경기침체로 기업과 공공단체들로부터 문화행사에 대한 자금지원 규모가 줄어든 점과 대규모 문화행사를 기획할만한 지역 대행사 부족 등이 주요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한편 올해 6월까지 시민문화회관에서 펼쳐진 공연은 음악회가 24회로 가장 많았으며 연극이 9회로 2위를 기록했다. 전시회는 미술전 8회, 사진전5회 도예전과 서예전 등이 각각 1회씩 치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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