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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외피클 새로운 군산특산품 떠올라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3-08-02 00:00:00 2003.08.02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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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진해균)는 지난 30일 관내 울외 주산단지인 성산면 상작마을에서 지도공무원과 농업인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시 특산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신세대용 울외피클 상품화에 대한 평가회를 가졌다. 참외의 변종인 울외는 참외보다 단맛이 적어 전통적으로 청주주박을 이용한 울외장아찌를 만들어 식품으로 판매해왔으나 주박 특유의 냄새로 인해 신세대들로부터 외면을 받아왔다. 이에따라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8월부터 군장대학과 연계해 연구한 끝에 신세대들이 선호하는 한국형 울외 스위트 피클을 개발하는데 성공한 것. 이날 평가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고품질 울외피클 제조에 적합한 염장, 탈염방법 등에 대해 진지한 평가와 함께 소득증대 방안 등이 논의됨에 따라 향후 울외피클이 군산의 새로운 특산품으로 자리매김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올해 군산지역 울외 재배면적은 12㏊로 전국 재배면적의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울외장아찌 가공판매업체는 모두 10개소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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