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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로 공시지가 하향 요구 많아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3-08-02 00:00:00 2003.08.02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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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역 경기침체와 구 도심권 공동화 현상이 장기화하면서 개별공시지가를 낮춰달라는 요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시가 7월 한달동안 군산시내 16만345필지를 대상으로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을 접수받은 결과 모두 34건(29일 기준)의 이의신청 가운데 하향 요구가 27건으로 80%를 차지했으며 지가 상향요구는 7건에 불과했다. 구체적으로 영화동과 중앙로, 미원동 등 구 도심권을 비롯해 행정타운으로 급부상한 조촌동 지역에서 하향요구가 많이 접수돼 이들 지역의 상권침체와 도심 공동화 현상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음을 반증해줬다. 또한 옥구읍 비행장 주변과 오룡·삼학동 일부 도시계획도로 개설 예정지역에서는 보상 기대심리가 작용해 상향요구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시관계자는 『전반적인 지역경기 침체로 군산지역에서는 신도심권으로 부상하고 있는 나운동을 제외한 상당수 지역에서 공시지가 하향요구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혀 구도심권 지역의 공동화 현상과 부동산경기 침체를 해소할 시 차원의 대안 마련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한편 군산시는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 김정평가 검토와 토지평가심의위를 거쳐 지가를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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