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국가산업단지 일대의 도로 등에 대한 시설 관리가 전무하다시피 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특히 군산국가산업단지내 인도의 경우 일부 업체나 공공기관이 들어서 있는 곳까지도 인도에 잡초가 우거져 있고 일부 가로수는 줄기까지 잎으로 덮여 있기 일쑤이다. 그것도 모자라 심지어 일부 가로수는 고사돼 여름인데도 가지만 앙상한채 그대로 방치된 상태이다. 인도 위의 잡초는 인도를 완전히 뒤덮어 인도가 설치된 곳인지 식별되지 않는 곳도 허다하다. 이같은 상태는 사람의 발길이 빈번한 국가산업단지내 환경부 지정폐기물 소각장과 군산시 하수처리장, 자동차 전용부두 주변도 마찬가지여서 관계기관의 무관심이 너무 지나치다는 지적이 일고있다. 이에 대해 국가산업단지를 찾는 이들은 군산국가산업단지 처럼 광활한 생산지대는 일종의 관광지나 다름없이 관리 운영해 지역발전의 밑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관계기관의 국가산업단지 관리에 대한 무관심은 크게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