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건소(소장 김제홍)는 도내 일원에서 일본뇌염 매개체인 작은 빨간집 모기 밀집도가 높게 발표됨에 따라 물웅덩이, 하수구, 쓰레기 집하장 등 모기서식지에 대한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모기서식지를 대상으로 차량용 연막기 3대 등 방역장비 214대를 총동원해 방역활동을 강화함은 물론 낮에는 취약지를 중심으로 분무소독을 벌이고 있다. 이와함께 관내 병의원 182개소에 대해 질병모니터망을 가동해 뇌염환자 발생시 신속한 신고체계를 가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