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군산시생활체육 축구연맹전 11라운드 경기가 지난달 27일 종합운동장에서 벌어졌다. 이날 경기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의 뜨거운 열기로 그라운드가 후끈 달아오르면서 멋진 경기가 펼쳐졌다. 첫 경기로 펼쳐진 30대A조 하나와 피닉스의 경기는 하나가 조1위인 피닉스를 2대1로 침몰시키면서 2승2무를 기록, 단독 2위에 올라섰다. 20대A조 동조와 에이스는 득점없이 비겼으며, 30대C조 크로바는 박용규 선수의 헤트트릭에 힘입어 여명을 4대1로 대파, 시즌 2승을 신고했다. 또한 시즌 개막 후 단 1승도 기록하지 못했던 40대A조 타이거는 단독 2위인 군조를 맞아 전반 12분과 20분, 후반 21분에 터진 유치열 선수의 멋진 헤트트릭을 앞세워 대등한 경기를 펼친 결과 4대2의 승리를 거두며, 소중한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한편 10경기가 펼쳐진 이날 경기결과는 다음과 같다. ▲30대A조 하 나 2 : 1 피 닉 스 ▲20대A조 동 조 0 : 0 에 이 스 ▲30대C조 크 로 바 4 : 1 여 명 ▲40대A조 넝 쿨 3 : 0 동 조 ▲30대B조 동 백 2 : 0 에 이 스 ▲20대B조 크 로 바 3 : 1 월 명 ▲20대A조 타 이 거 1 : 0 정 축 ▲40대B조 조 우 2 : 1 동 백 ▲40대A조 타 이 거 4 : 2 군 조 ▲30대A조 조 우 4 : 1 진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