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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희 고대 감독, 군고 체육관 농구 강의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3-08-16 00:00:00 2003.08.16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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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시절 수많은 기록과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고려대학교 이충희 감독이 전지훈련차 군산을 방문했다. 이 감독은 현역시절 13년간 국가대표, 농구대잔치 12시즌 득점왕, 87년 방콕 ABC대회 최우수선수(MVP) 등 이루 말할수 없을 정도로 한국이 낳은 최고의 슈터였으며, 은퇴 후 대만 프로팀 감독과 LG세이커스 감독직을 통해 지휘자로서의 탁월한 능력도 발휘했다. 최철권 군산고 농구감독과의 친분으로 하계훈련차 군산을 내려온 이 감독은 10일간의 전지훈련기간 군고 농구부와 합숙훈련을 같이 했으며, 지난 8일에는 군산지역 초·중·고 농구선수와 학부형을 대상으로 농구 강의 시간도 갖는 등 뜻깊은 기간도 가졌다. 이날 강의에서 이 감독은 「최고가 되는 길」이라는 주제로 2시간 가량의 열띤 강연을 통해 선수들에게 최고의 농구선수가 되는 길을 제시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 감독은 또한 『현역 시절 10개월간 단 하루도 쉬지 않고 1,000개 이상의 슛 연습을 통해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었다』며, 『농구는 노력한 만큼의 댓가가 반드시 돌아오므로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 자신의 기량발전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슬럼프 탈출에 대한 한 선수의 질문에 『여태까지 나 자신이 코트위를 뛰면서 가장 즐거웠거나 행복했던 순간들을 떠 올리면 농구에 대한 매력을 다시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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