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군산지점(지점장 김종음)이 지난 7일 개복동에 사는 정신지체 장애인 배홍길(29)씨의 치료비를 전달해 주위에 훈훈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이번 후원은 KT&G 복지재단이 백혈병 등 중증환자 치료비 지원사업 일환으로 KT&G 군산지점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신체 장애를 이겨내며 생업에 전념하고 있는 배씨의 치료를 위해 4백만원의 치료비를 전달한 것. 이날 자리에서 김종음 지점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제한 후 『앞으로도 주위에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작은 정성이지만 보다 많은 봉사를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